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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 경찰 출석…“디올백 무관한 사건 엮어, 전형적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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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6-2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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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낸 최재영 목사가 24일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최 목사는 불리한 내용만 뽑아 고발했다면서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목사는 경찰 조사에는 충실히 임하겠지만 디올백 사건과 무관하게 강연 내용과 관련해 불리한 것만 뽑아 고발한다든지 이것은 전형적인 물타기로 보고 있다면서 김 여사가 받았던 선물들, 관저에 들어가서도 받았던 뇌물 혐의들 이것도 규명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크로비스타 현관에 설치된 검색대에서 선물 받는 사람들의 장부를 압수하면 모든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목사는 디올백 사건과는 무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엮은 것은 상당히 큰 실수라며 오히려 김 여사에게 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 부부의 최측근을 자부하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중 윤핵관인 이철규 의원께서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을 나름 변호한다고 이런 일을 벌인다면서 그게 김 여사의 더 많은 혐의점들을 국민들에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타 팔로워 구매
최 목사는 ‘이 의원이 김 여사가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고 말했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선 한 언론사 기자가 그 발언을 저에게 전해줬기에 저는 공공의 영역에서 그 발언을 잠시 한 것이라며 방점은 이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니라 김 여사에 대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위해 인스타 팔로워 구매 선거운동을 했다는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선 김 여사의 고향이 양평인 만큼, 양평 지역에서 수십 년을 산 후보에게 김 여사에 대한 의혹을 집요하게 파헤칠 적임자라고 말한 것이라며 저는 교회가 아닌 일반 강연장이라는 공공의 영역에서 (발언을) 했던 거고 특정 후보를 찍으라고 한 것도 아니다고 했다.
최 목사는 4·10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양평군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여주·양평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을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강연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최재관은 반드시 일을 시행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목사는 또 지난 3월 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이 의원이 주변에 말하기를,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다고 하더라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이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에게 선물을 건네고 부정한 청탁 등을 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로 고발된 최 목사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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