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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태안 태양광발전사업 뇌물 수수한 전 태안군 공무원 기소···“딸 로펌에 연수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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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6-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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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충남 태안군 전직 공무원이 태안군 안면읍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일규)은 7일 태안군 전직 공무원 A씨를 태안군 태양광 발전사업 도중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6월 퇴직했다.
A씨는 태양광 발전사업 실무 총괄 업무를 담당하며 사업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퇴직 후 사업자가 운영하는 회사에 취업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는다. 회사에서 연봉 5500만원, 차량, 법인카드도 받기로 했다.
검찰은 A씨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딸을 법무법인에 취업해 연수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연수 기간 법무법인에서 지급해야 하는 급여는 사업자가 법무법인에 냈다. 검찰은 딸의 취업 기회에 상당한 뇌물을 수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태안군수, 담당 공무원 등이 자연 훼손 등을 이유로 태양광 사업에 반대하는 상황에서도 부하 공무원에게 태양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이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앞서 A씨는 자신의 퇴직 후 취업을 사업자에게 요구했다.
검찰은 A씨가 사업자가 군수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고, 후배 공무원에게 사업자에게 유리한 법령해석을 하도록 영향력도 행사했다고 봤다.
7일 서울 중구 분도빌딩(분도회관)에서 열린 ‘6·10민주항쟁 37주년 기념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현판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분도빌딩은 1980년대 민주화 운동 당시 관련 단체들의 연합기구였던 민통련의 사무실이 있던 곳이다. 1980년대 정권의 탄압으로 재야시민단체가 사무실을 얻기 힘들었던 가운데 민통련은 가톨릭의 도움으로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이 운영하는 당시 분도회관 4층에 민통련 사무실을 열 수 있었다. 1986년 정부에 의해 장제 폐쇄되기 전까지 분도회관은 재야운동의 본거지로 사용되며 활동가들 사이에서 ‘장충동 분도회관’으로 불렸다. 2024.06.07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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