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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 정부에 “재생에너지 3배 늘려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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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7-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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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홀딩스, 파나소닉, 라인 야후 등 RE100 캠페인에 참여한 일본 기업들이 일본 정부에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3배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기업들이 정부에 에너지 전환을 촉구한 것이다.
클라이밋그룹 등 일본의 RE100 선언 기업들은 지난 25일 일본 정부에 재생에너지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달 제7차 에너지기본계획 논의를 시작했는데, 기업들이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낸 것이다.
제안서를 보면 기업들은 일본 정부가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현재의 3배인 363GW(기가와트)로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민간과 공공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영역에서 최대 18조1000억엔(약 157조4790억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적었다. 또 비화석 인증서의 발급·추적 및 인증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재생에너지 직접거래 제도인 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의 접근성도 개선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번 정책 제안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기린 홀딩스, 라인 야후, 파나소닉, 소니, 후지 필름, 세콤 등 총 88개다. 제안에 앞서 지난 24일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기린 홀딩스의 후지카와 히로시 수석 임원은 온실가스 순 배출 넷제로를 위해 전력을 재생에너지 100%로 전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일본의 관계사인 LY코퍼레이션(라인 야후)의 니시다 슈이치 수석총괄책임자도 (권고안이)재생에너지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 윌슨 클라이밋그룹 RE100 대표는 이날 브리핑에서 RE100 가입 기업들이 일본에서 전력을 얻기 매우 어려운 상태로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발간된 ‘2023 RE100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전 세계 국가 중 두 번째로 재생에너지 전력 조달이 어려운 나라다. 2022년 기준 일본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22.6%에 불과하다. RE100 달성 여부가 시장에서 더 중요해지는 반면, 달성에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기업들이 정부에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목소리를 낸 것이다.
같은 보고서를 보면 2022년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7.4%로 일본보다도 열악하다. 지난달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에도 재생에너지 비중은 21.6%에 불과하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같은 글로벌 탄소 규제를 앞둔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클라이밋 그룹의 샘 키민스 이사는 지난달 서울 중구에서 열린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에서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율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기업에 RE100 합류를 요청하던 초기에는 ‘올바른 행동이긴 하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얘기가 돌아왔지만, 지금은 재생에너지 가격이 싸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RE100에 합류하는 게 타당하다고 말했다.
제5대 유니스트 총장에 박종래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유니스트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0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박종래 서울대 명예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임기는 승인일로부터 4년이다.
박 명예교수는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반소위 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국제학술지 ‘CARBON’의 편집위원과 아시아탄소학회 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재료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유니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기 총장 선임 절차를 규정에 따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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